경주-原電, 고령-수질오염, 20일 사고대응 훈련하기로

  • 송종욱,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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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18 07:40  |  수정 2015-05-18 07:40  |  발행일 2015-05-18 제10면

[경주·고령] 경주와 고령에서 원전사고 및 수질오염 사고 대응 훈련이 오는 20일 열린다.

이 훈련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펼쳐진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경주 월성원자력본부에서 열리는 원전사고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다량의 방사선 물질이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훈련에는 경주시,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등이 소방차·구급차 15대를 동원해 주민을 보호하고, 방재요원의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의 협조체제를 점검한다.

같은 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고령군 다산면 사문진교에서 이뤄지는 훈련은 대형 벤젠을 실은 탱크로리와 관광버스가 충돌한 뒤 낙동강으로 추락, 대규모 수질오염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이 끝나면 관계기관들은 자유토론식으로 훈련 결과를 점검할 예정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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