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민회관에서 이승율 청도군수와 함인호 청도교육장, 신화랑단원 등 참석자들이 ‘청도군 신화랑단 연합 발대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9일 군민회관에서 지역 20개 초·중·고 신화랑단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신화랑단 연합 발대식’을 가졌다.
신화랑단은 운문면 방지리 일대 30여만㎡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화랑정신발상지 테마랜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운영 콘텐츠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군은 청도교육지원청과 함께 동아리 형태로 창단돼 운영되는 신화랑단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을 화랑의 기상을 이어받은 21세기 신화랑 인재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신라 화랑이 우리나라 최초 삼국통일의 주역이었듯이 청도군 신화랑단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남북통일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해 세계로 비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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