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3시10분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김모씨(46)가 지하철 월촌역에서 서부정류장 방향으로 달리던 택시에 치여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택시는 무단횡단을 하던 김씨를 치고난 후, 가로등에 부딪혔다. 이때 충격으로 택시기사 김모씨(45)와 함께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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