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한국노총,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맞손

  • 입력 2015-05-25 00:00  |  수정 2015-05-25

 경북도와 한국노총 경북본부가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미스매치 일자리를 해소하는데 나섰다.


 경북도와 한국노총 경북본부는 지방산업단지에 맞춤형 교육훈련 과정을 신설하고 취업지원 일자리센터와 취업정보교류 근로자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먼저 경산산업단지에 새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근로자복지회관에 첨단장비를 갖춘 뒤 금형·사출 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교육을 한 뒤 연말까지 6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경산·칠곡·포항 산업단지에 구직자와 재직근로자를 위한 잡 카페인 취업정보교류 근로자지원센터를 26일부터 운영한다.


 올 연말까지 산업단지 인근 대학의 청년 구직자 8천800여명에게 취업 컨설팅, 지역기업 소개, 기업 면접 등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지난 3월부터 경산·칠곡·포항·경주 산업단지에 인력 수급 DB를 구축한 취업지원 일자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취업상담, 구직신청, 동행면접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취업알선 1천700명과 취업 450명의 실적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김중권 경북도 일자리민생본부장은 "산업단지의 고용 증대·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노총과 함께 산단 특성에 맞는 패키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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