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가 예비역 병장으로 컴백한 송중기를 상남자라고 칭찬한 이유는? '태양의 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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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5-26 08:55  |  수정 2015-05-26 08:55  |  발행일 2015-05-26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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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혜교[온라인커뮤니티]

꽃미남 송중기가 예비역 병장으로 돌아왔다.


배우 송중기가 절친인 배우 이광수와의 면회 일화를 공개했다.


송중기는 26일 오전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수색대대 앞에서 진행된 전역식에서 "가장 큰 힘이 된 걸그룹은?"이라는 물음에 "솔직히 걸그룹은 잘 모른다. 이광수가 가장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현재 '아시아 프린스'라는 수식어로 불리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이광수와 관련해 "면회를 한 번 온 적이 있는데, 엄청 생색내고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런닝맨' 초창기 멤버다. 군대에서도 빼놓지 않고 봤다. 하지만 '런닝맨' 출연 여부는 광수가 아직 있어서 잘 모르겠다"고 덧붙여 다시 한 번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한편 송중기는 이날 전역식을 마치고 짧은 휴식을 가진 뒤 곧바로 KBS 2TV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휴먼 멜로 드라마로, 송혜교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내년 초 방송 예정.


한편 배우 송혜교가 새 작품 파트너 송중기에 대해 "상남자 스타일"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24일 엘르에 따르면 송혜교는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화보로 엘르의 6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동시에 송중기와 호흡을 맞추는 새 드라마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KBS 2TV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파병 지역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아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송혜교는 "한국에서는 오랜만에 맡은 밝은 캐릭터"라며 "'풀하우스' 성인 버전이라고 해야 하나?"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송혜교는 극중 UN평화유지군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으로 유시진 역의 송중기와 재난지역이란 극한 상황에서 로맨스를 벌일 예정이다. 두 사람의 호흡은 이번이 처음이다.


송혜교는 상대역 송중기에 대해 "중기는 예쁘장한 외모와 달리 완전 상남자 스타일!"이라며 "예의 바르고 어른들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괜찮은 친구라는 생각을 했다. 기본적으로 연기도 잘하고"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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