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내년 시즌 첫선을 보이는 프로야구 삼성의 신축구장 명칭이다. 삼성라이온즈는 27일 “대구시와 삼성전자, 구단이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지역과 팀 정체성, 신축구장 주변 환경을 최대한 고려한 명칭”이라며 “디자인과 팬 중심의 내부 설계,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편의 시설, 지하철 2호선 등 편리한 교통 인프라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축구장은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창남기자 argus6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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