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워커 헬기장 터에 대구 대표도서관 건립

  • 서정혁
  • |
  • 입력 2015-07-21 07:19  |  수정 2015-07-21 07:19  |  발행일 2015-07-21 제1면

대구 대표도서관 건립지가 남구 대명동 캠프워커 헬기장 부지로 최종 확정됐다.

대구시 대표도서관 입지선정위원회는 20일 7개 구청에서 추천받은 터 가운데 캠프워커 헬기장을 대표도서관 건립 부지로 결정했다. 캠프워커 헬기장은 2017년 6월까지 다른 곳으로 이전될 예정이다.

캠프워커 헬기장은 대표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연구용역 결과, 편익비용(B/C) 분석, 접근성·경제적 여건 면에서 최적지로 평가받았다. 각 구청이 추천한 부지로는 수성구 수성못 유희시설,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 북구 칠정초등 예정지 등이다.

대표도서관은 지역 특색과 도서관 현황을 반영해 지역 단위 도서관 정책 수립, 도시 전체 도서관 컨트롤타워 역할 등을 수행한다. 대구를 대표하는 도서관이자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식문화 향유, 문화기반 커뮤니티 활동 등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대표도서관 건립에 앞서 시민설명회 개최, 자문위원회 운영, 홈페이지와 SNS 개설 등으로 각계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정혁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