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잠재능력우수자전형 3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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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24 08:10  |  수정 2015-08-24 08:12  |  발행일 2015-08-24 제19면
20150824

수능 응시여부 관계없이 지원
의예과에 국A·수B·과탐 지정


영남대(총장 노석균)는 9월9일부터 15일까지 201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수시모집인원은 총 2천864명(정원 외 284명 포함)이다. 지난해 2천769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면접고사는 10월17일(잠재능력우수자전형은 10월24일),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10월2일부터 3일까지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12월9일 발표할 예정이다. (단, 예·체능계열은 11월6일 발표 예정).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영남대는 잠재능력우수자전형 선발인원을 확대했다. 기존 인문자율전공학부(인문사회계열)에서만 75명을 선발하였으나,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는 전 모집단위(천마인재학부, 의예과, 예·체능계열, 공군 조종장학생, 육군 군장학생 제외)에서 300명을 선발한다. 또한 잠재능력우수자전형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해 수능 응시여부와 관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영남대는 전체모집단위에서 국어(A/B형), 수학(A/B형),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2과목) 영역에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단, 의예과는 국어A형, 수학B형과 과학탐구를 지정했고 천마인재학부는 국어 또는 수학 중 1개 영역에서 B형을 응시해야 한다. 체육학전공과 특수체육교육과는 수학을 응시하지 않아도 된다. 또 일반학생전형의 체육학전공과 특수체육교육과를 제외한 예체능계열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여부와 관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영남대는 기존 자연자원대학과 생명공학부를 생명응용과학대학으로 통합한다. 또 식품자원경제학과와 외식산업학과를 식품경제외식학과로 통합하고, 생명공학과와 의생명공학과를 신설해 학생을 모집한다. 불어불문학과와 독어독문학과도 유럽언어문화학부로 통합해 학생을 모집하고, 모바일정보통신공학과는 정보통신공학과로 학과명을 변경한다.

지난 연말 영남대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스쿨과 영국의 세계대학평가기관인 QS로부터 이러닝(e-learning) 분야 세계 3위로 평가받았다. 지난 6월에는 대학의 연구력을 평가하는 ‘라이덴 랭킹’에서 수학·컴퓨터 분야 세계 41위에 올라 국내외 학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병주<영남대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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