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안재모, 강한 집착에 최지원 구박까지 하는 진에솔에 실망 파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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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1 00:00  |  수정 2015-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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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위대한 조강지처' 방송 캡처
‘위대한 조강지처’안재모가 불륜녀 진예솔에 실망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76회(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는 윤일현(안재모 분)이 조수정(진예솔 분)의 집착과 행동에 실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정은 일현과 결혼할 생각에 들떴다. 일현이 일단 교수직을 얻은 후에 결혼하겠다고 주장하자 수정은 가로챈 유지연의 위자료로 직접 일현의 교수직을 샀고 결혼을 재촉했다.

 
이어 수정은 일현과 웨딩드레스를 보러 가려다 지연(강성연 분) 부친 유대감(김동현 분) 사망소식이 들려오자 무시하려 했다. 하지만 일현은 전 장인인 유대감을 걱정하며 홀로 남은 딸 하나(최지원)를 챙기려 했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이 갈등하기 시작했다.


수정은 일현에게 “난 원래 예정대로 웨딩드레스 입어보러 가고 싶다. 지금 당장. 난 내 것 뺏기기 싫다. 이제 교수님도 내 거다. 하나 데리러 가지 마라. 나랑 웨딩숍 가자. 그 쪽 사람들은 상관하지 마라”고 고집을 부렸다.

하지만 일현은 그런 수정에게 실망감을 드러내며 하나를 데리러 갔고, 하나가 일현과 함께 있기를 원하자 경순(김지영 분) 가족들도 마지못해 하나를 데리고 가는 것을 허락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수정과 하나의 갈등이 그려졌다.


하나는 불륜녀 수정에게 “진짜 잘못한 사람은 선생님이지 우리 엄마가 아니다”고 일침 했고, 수정은 “너 조용히 안 해? 조그만 게 어디서 어른에게 대들어?”라며 하나를 무시했다. 이어 수정이 “당장 다시 보내자”고 화를 내지만 일현은 “피가 섞였든 안 섞였든 내가 내 딸이라면 내 딸이다”고 주장했다.

수정의 하나를 향한 행동에 실망한 일현은 “우리 결혼 미루자. 다시 생각해보자”고 파혼까지 고려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연의 귀국과 함께 유대감의 장례식ㅈ 윤일현이 불륜녀 조수정과 함께 오자 유지연은 “네가 여기가 어디라고 오냐”고 분노 폭발했고, 그런 유지연을 조수정이 밀어 넘어트리며 몸싸움을 예고, 향후 전개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동창생들의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과 위태로운 결혼 이혼 등 비밀스런 관계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2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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