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김민경, 윤세아-진서연 사이 모함 계략…양금석 기억돌아오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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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2 00:00  |  수정 201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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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이브의 사랑'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윤세아가 김민경의 계략으로 자신의 납치 배후인 진서연과 만났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이브의 사랑'에서 켈리한(진서연 분)은 진송아(윤세아 분)가 납치당할 뻔한 사실을 떠들고 다닌다는 강세나(김민경 분)의 말을 듣고 진송아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켈리한은 송아를 만나자마자 "우리 첸컴퍼니가 당신을 납치하려 했다고 소문을 내고 다닌다고 강실장이 말했다"며 분노를 드러내고, 송아는 그런 진서연의 뻔뻔한 모습에 화를 낸다.


하지만 그 순간 송아는 "엄마(홍정옥, 양금석 분)가 산책 나간다고 하고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동생의 전화를 받게 되고 그제서야 세나가 자신과 켈리한의 사이를 모함해 서로 만나게 한 후 계략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다.


송아는 캘리한에게 "우리 둘 다 강세나에게 당한 것 같네요"라고 말하고 정옥(양금석 분)을 찾으러 집으로 달려갔다.


한편, 점차 주변 사람들을 알아보게 된 정옥은 우연히 비밀이 담긴 USB를 보게 됐고, 세나가 자신에게 저지른 악행을 모두 떠올리게 됐다.


정옥은 USB를 내놓으라며 횡포를 부리는 세나에 저항하다 이내 모든 기억을 완벽히 되찾았다. 그는 눈을 부릅뜨고 세나의 어깨를 잡으며 "내 딸을 바다에 밀어 넣고, 이제는 우리 송아까지 파멸시키려해?"라고 소리쳤다. 정옥이 기억을 잃으면서 자신의 악행도 묻힐 것이라 여겼던 세나는 경악 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양금석이 자신의 집안을 파멸로 몰아 넣은 또 다른 원수 구인수(이정길 분)를 찾아 기억을 회복했음을 알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늘 당하기만 하던 정옥과 송아 모녀의 반격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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