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진서연, 진심으로 충고하는 이동하에 흔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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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5 00:00  |  수정 201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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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이브의 사랑'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자신을 믿지 않는 이정길에 답답해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연출 이계준, 극본 고은경)에서는 구인수(이정길 분)의 사무실을 찾은 강세나(김민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나는 “정옥(양금석 분)을 봤다. 다 연기다. 당신이 이 회사에서 일하는 것을 기억하고 왔다”라고 알렸다. 그러나 인수는“나한테 들이대도 부족한 판에 그러겠냐”라고 믿지 않았다.


이에 세나는 가슴을 치며 “제가 갈비뼈에 금이 갈 정도로 주먹질을 해야 믿으시겠냐”라고 답답해 했다. 세나의 행동에 인수는 “홍정옥이 나한테 발톱을 숨기고 있다는 거냐”며 “홍정옥 주위를 살펴보고 나서 나한테 보고 해라”라고 명령했다.


한편, 강민(이동하 분)은 첸 컴퍼니의 캘리한(진서연 분)을 향해 "형수님을 납치한게 첸이라는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캘리한은 당황했지만 "아니다"라고 발뺌했다. 강민은 "첸이 무서워서 복종하는 것 아니냐"고 따지며 "첸은 당신이 있을 곳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민은 이어 "당신은 충분히 혼자서 살 수 있다. 겁내지 말고 당신을 믿어라"라며 그를 격려, 자신의 진심을 내보이며 그를 설득하고자 했다. 그러자 당황한 켈리는 혼란스러운 얼굴로 어쩔 줄 몰라했다.

'이브의 사랑'은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빼앗긴 한 여자가 역경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고난 운명 극복기를 그린 드라마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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