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린 이젠 특종기자로 거듭나나? 유명 개그우먼 남편의 성추행 사건 최초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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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08 08:15  |  수정 2015-10-08 08:15  |  발행일 2015-10-08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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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정린 특종보도[방송캡처]

조정린 이젠 특종기자로 거듭나나?


유명 개그우먼 A씨의 남편의 성추행 사건을 최초 보도한 기자가 방송인 출신 조정린이란 사실이 알려지자 조정린에 대해 관심이 높다.


방송 리포터로 활동하다 TV조선 기자로 입사해 활동하고 있는 조정린은 6일 밤 개그우먼 A씨의 남편 B씨가 지인의 아내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조정린은 피해 여성을 인터뷰한 내용과 함께 해당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 중 사건이 발생했던 8월 18일 새벽의 영상만 저장되지 않고 사라진 점 등을 빌어 B씨의 성추행에 무게를 실어 보도했다.


이 사건을 최초 보도한 기자가 조정린인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능력있는 기자로 맹활약 하고 있는 모습 기특하다”, “응원한다” 등 의견을 내고 있다.


한편 유명 개그우먼 남편의 성추행 사건을 최초 보도한 TV조선 기자 조정린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1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조정린은 "어떤 남자가 자신을 음흉한 눈빛으로 바라봐 기분이 이상했다. 차 조수석에 앉아 있고, 매니저가 운전석에서 내려 음료수를 사러 가는 상황이 됐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조정린은 "그런데 아까 그 남자가 운전석 차문을 열더니 막 들어오려고 했다. 순간 '뭐야 내려'라고 말하면서 그 남자의 멱살을 잡아 위기를 모면했다. 너무 순순하게 내리니까 저도 약간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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