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보광산업, 내달 코스닥 상장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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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09 07:39  |  수정 2015-11-09 07:39  |  발행일 2015-11-09 제10면
쇄골석재·레미콘 등 생산
지난해 영업이익 100억원
군위 보광산업, 내달 코스닥 상장
국내 최초로 소음 및 분진방지 공장형BOX가 설치된 <주>보광산업 전경. <보광산업 제공>

[군위] 군위군 효령면에서 건설용 골재를 생산·판매하는 <주>보광산업(대표 박병윤)이 다음 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다.

8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보광산업은 지난 9월7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해 지난 5일 열린 한국거래소 상장 예비심사 심의 결과 ‘승인’ 통보를 받았다.

따라서 향후 공모절차를 거쳐 12월쯤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보광산업은 쇄석골재를 비롯, 도로포장용 혼합골재와 재활용 아스콘 및 레미콘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지난해에만 매출 315억원에 영업이익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을 올린 배경에는 업계 최초로 KS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골재의 생산·판매를 위한 종사자들의 노력이 숨어있다.

실제 보광산업은 쇄석골재 생산과정을 입형개선(편석 골재를 둥글게 재가공)한 뒤 세척하는 방식과 함께 소음 및 분진을 방지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달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업체에 선정돼 각각 장관상을 수상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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