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 ‘동촌역 태왕아너스 르네상스’

  •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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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18   |  발행일 2015-11-18 제16면   |  수정 2015-11-18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역·대형마트…대부분 세대 금호강 조망권 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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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동구 검사동 일대에 들어서는 ‘동촌역 태왕아너스 르네상스’의 투시도. <태왕 제공>

부근에 극장·아웃렛·동대구IC
강변 산책로 품은 ‘힐링아파트’
아양아트센터도 편리하게 이용
중소형 516가구 내달 일반분양

 

대구 전역에 걸쳐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열기가 이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일반분양 아파트가 ‘귀한 몸’이 됐다. 수요자들은 “일반분양은 지금 가뭄에 단비같이 반가운 존재”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태왕이 대구 동구 검사동 일대에 짓는 ‘동촌역 태왕아너스 르네상스’가 오는 12월 중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역세권(대구도시철도 동촌역)·강세권(금호강)·상세권(홈플러스) 등 3박자를 모두 갖춘 ‘트리플프리미엄 아파트’를 표방하고 있다.

특히 검사동 일대에서 500가구 이상 브랜드 아파트로서는 첫 분양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총 516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59·72A·72B·75·84㎡의 중·소형 아파트와 43·33·58㎡의 소형 오피스텔로 각각 구성된다.

‘동촌역 태왕아너스 르네상스’는 널리 알려져 있는 르네상스 웨딩홀 부지에 지어진다. 뛰어난 교통여건에 예식장 부지로도 적격이던 이곳은 동대구IC·불로IC·화랑로·무열로 등을 통해 시내·외로 편리하게 연결된다.

무엇보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촌역이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초역세권 환경이 가장 큰 강점이다. 역세권 아파트는 교통의 편리성은 물론 향후 프리미엄과 매매때 환금성도 높다.

교통뿐만 아니라 자연환경 또한 탁월하다. 단지 바로 앞을 흐르는 금호강이 주거가치를 높이는 데 한몫하고 있다.

상당수 가구가 강 조망이 가능하다. 금호강을 따라 펼쳐진 해맞이공원, 동촌유원지, 강변생태공원, 산책로, 자전거길 등 다양한 휴양시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역세권 못지 않게 강이나 공원 옆에 조성되는 아파트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들의 안목이 힐링·건강 등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라며 “자연친화형 아파트들이 주변의 시세를 주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걸어서 3분 거리에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동촌점이 있으며, 이시아폴리스 롯데몰 등의 쇼핑시설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문화시설도 가까운 거리에 포진해 있다. 전시·공연장·문화센터 등을 갖춘 아양아트센터를 비롯해 이시아폴리스 CGV, 율하 롯데시네마 등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다.

한편 구미·안동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며 옛 명성을 되찾은 태왕은 일반 아파트 분양 외에도 공사 수주, 재건축·재개발사업에서도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월 분양한 ‘만촌역 태왕아너스’는 평균 155대 1, 최고 191대 1의 놀라운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월에 분양한 ‘태왕아너스 리버파크’도 평균 42.9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하며 완판됐다.

이뿐만 아니라 82만5천㎡ 규모의 경산지식산업단지 부지 조성 공사에 이어 대구도시공사가 공급한 ‘죽곡 청아람 5단지’ 건립공사도 수주했다. 지난해엔 구미산단 4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대구 봉덕동3-20 재건축사업과 남구 이천동 한마음재건축단지를 잇따라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태왕은 지난해 매출 1천억원, 신규 수주 3천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 매출 2천억원 이상, 신규 수주 4천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왕은 ‘동촌역 태왕아너스 르네상스’에 이어 ‘왜관 태왕아너스’ ‘신영천 태왕아너스’ ‘죽곡역 태왕아너스’ 분양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엔 봉덕3-20 주택재건축 사업을, 중반기엔 이천동 한마음주택재건축, 구미산단 4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 등을 각각 추진할 예정이다.

이창호기자 leec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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