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 칠곡에 동부복합센터 개소

  • 박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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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1-27 07:49  |  수정 2015-11-27 07:49  |  발행일 2015-11-27 제12면
영남·제주지역 물류 담당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주>는 지난 23일 칠곡군 가산면에 영남·제주권의 물류를 담당하는 동부복합센터를 개소했다.

동부복합센터는 교촌치킨 전체 물동량의 30%를 차지하는 경북 및 양산 물류센터의 노후를 대비해 신축한 건물이다. 영남지역과 제주지역 물류를 담당하면서 사무공간·교육실·조리실습실·회의실 등을 갖췄다. 특히 대지면적 3천168㎡, 건축면적 814㎡ 규모의 동부복합센터는 기존 물동량의 2배 이상을 수용할 수 있어 앞으로 교촌치킨의 보다 큰 성장에 중추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닭의 날개를 형상화한 역동적인 외관도 동부복합센터만의 특징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동부복합센터가 자리한 곳은 이전 교촌치킨의 본사 역할도 했던 역사 깊은 곳”이라며 “이번에 개소한 동부복합센터는 지역 물류거점 역할을 넘어서 교촌치킨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일기자 park8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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