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승용차로 전국 돌며 농촌 빈집털이…3천만원어치 훔쳐

  • 배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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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1-22   |  발행일 2016-01-22 제10면   |  수정 2016-01-22

[청송] 청송경찰서는 농촌 주택가를 돌며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쳐 온 이모씨(36)를 검거, 21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2월22일 청송군 진보면 배모씨(63)의 주택에 침입, 안방 장롱 속에 보관 중이던 현금 120만원과 귀금속 600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경북·강원·충남지역을 돌며 빈집만 골라 침입해 총 9회에 걸쳐 3천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농촌 지역 범죄 예방과 검거를 위해 방범활동을 강화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외출 시 문단속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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