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쇠러 딸 집에 왔다가'…60대 아파트서 추락사

  • 입력 2016-02-10 00:00  |  수정 2016-02-10

10일 오전 10시께 전북 전주시내의 한 아파트 14층 베란다에서 A(69)씨가 난간에 매달려 있는 것을 딸이 발견했다.
 딸은 곧바로 119에 신고했지만, A씨는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A씨는 설 명절을 보내려고 지난 7일 전주의 딸 집을 찾았으며 사고 직전 가족에게 "그동안 고마웠다"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10여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았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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