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 122대 1 마감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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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02   |  발행일 2016-05-02 제21면   |  수정 2016-05-02
1순위 143가구 1만7천명 접수
당첨자 발표 6일→9일로 연기

라온건설이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 일대(범어동 77-2번지)에 공급하는 ‘범어 라온프라이빗 2차’가 평균 12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범어 라온 프라이빗 2차 1순위 청약 접수결과, 14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천162명이 신청해 평균 1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호도가 높은 84㎡형은 115가구 모집에 1만5천609명이 몰리면서 135.7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단지의 입지는 경동초등, 동도중, 정화중, 정화여고와 도보거리다. 경신중·고, 경북고, 대륜중·고, 오성중·고, 대구여고, 혜화여고, 소선여중과는 통학거리다. 이들 학교는 ‘대구의 강남 8학군’이라는 명성을 주도하고 있다.

라온건설은 오는 9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16~18일 계약에 나선다. 당첨자 발표는 당초 6일로 예정됐으나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라온프라이빗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공개한 이후 2만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고 실수요자 중심의 상담도 이어졌다. 이러한 관심이 높은 청약률로 반영됐고 계약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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