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신도시 예천방면 진입도로가 오는 10월 개통될 예정이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 신도시 진입도로 7개 계획 노선 중 예천방면 진입도로는 예천군 호명면 오천리~예천읍 남본리 8.5㎞ 4차로 규모로, 총사업비 1천63억원이 투입된다. 안동방면 진입도로의 경우 지난해 9월 공사를 완료했다.
경북도는 예천방면 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중앙고속도로 및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국도(28·34호선)를 경유해 신도시로 접근할 수 있으며, 문경·상주·예천으로의 진출입이 원활해져 신도시 인구유입 촉진 및 관광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동 도청신도시본부장은 “도청 신도시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예천방면 진입도로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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