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署 지능범죄수사팀 ‘베스트 수사팀’ 다섯번째 선정

  • 마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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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6 08:21  |  수정 2016-05-16 08:21  |  발행일 2016-05-16 제28면
칠곡署 지능범죄수사팀 ‘베스트 수사팀’ 다섯번째 선정
경북지방경찰청이 실시한 1분기 실적 평가에서 ‘베스트 지능범죄수사팀’으로 선정된 칠곡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칠곡경찰서(서장 박봉수)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이 경북지방경찰청이 실시한 1분기 실적 평가에서 ‘베스트 지능범죄수사팀’으로 선정됐다. 정부의 4대 사회악 척결 특별단속 시행 이후 다섯 번째 수상의 쾌거로, 경북도내 최고 지능범죄수사팀으로 인정받게 됐다.

칠곡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지난 3~4월 용융소금 18t(시가 4억5천만원)과 죽염식품 400㎏(1억1천만원 상당)을 허가 없이 제조해 불법 유통시킨 A씨 등 부정불량식품 사범 9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또 공장 증설과 관련해 국가보조금 3억9천만원을 부정 수급한 자동차 부품 제조업자를 검거하고, 제20대 총선 과정에서 후보자에 대한 허위 비방 문자메시지 300여건을 유포한 선거사범을 적발하는 등 각종 범죄 수사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점을 인정받았다.

송준용 지능팀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해 전 팀원이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이행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투명한 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 지능범죄수사팀은 경북지방청 소속 수사팀을 대상으로 최고의 범죄 기획수사 및 피해자 보호 활동력을 기준으로 분기별로 선정하고 있다.

칠곡=마태락기자 mtr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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