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평생교육원 교육생 22명 ‘한궁 스포츠 인성지도자’ 합격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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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17 08:18  |  수정 2016-05-17 08:18  |  발행일 2016-05-17 제28면
구미대 평생교육원 교육생 22명 ‘한궁 스포츠 인성지도자’ 합격
구미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14일 ‘한궁스포츠 인성지도자 2급 자격’에 합격한 교육생 22명에게 합격증을 전달했다.

“한궁은 청소년과 사회인들의 인성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 영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구미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14일 ‘한궁스포츠 인성지도자 2급 자격’에 합격한 교육생 22명에게 합격증을 전달했다.

한궁은 지난해 7월 시행된 정부의 인성교육진흥법에 따라 한궁과 체육, 인성을 접목시킨 새로운 스포츠 영역의 창시형 전통 생활체육이다.

우리나라가 처음 시작한 한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세대 간 소통과 학습능력이 뛰어나며 수련효과도 가능해 초·중·고교 향생들의 창의활동 프로그램과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통놀이인 투호와 궁도의 특성을 혼합한 한궁 경기는 양손으로 5회씩 표적지를 향해 핀을 던져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안전한 한궁 핀과 자동으로 점수가 합산되는 IT기술을 접목시킨 생활체육으로, 서양의 다트와 비슷하다.

이날 한궁스포츠 인성지도자 자격증을 받은 박배용씨(60)는 “인성자격증 획득을 계기로 유치원, 학교, 군부대, 기업체 등과 협의해 인성교육에 직접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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