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의 첫사랑은 박신혜, 대만 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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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5-24 11:32  |  수정 2016-05-24 11:32  |  발행일 2016-05-24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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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나의 소녀시대' 왕대륙[인스타그램]
영화 '나의 소녀시대'와 왕대륙이 주부들에게 인기다.


'나의 소녀시대'로 인기몰이 중인 대만 배우 왕대륙이 박신혜에 대한 호감을 공개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왕대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녀는 나의 첫사랑”이라는 글과 함께 박신혜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해당 글을 한글로 적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왕대륙은 현재 상영 중인 영화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에 출연한 대만 배우. 지난 12일 정식 개봉한 ‘나의 소녀시대’는 개봉 11일차인 지난 22일 대 대만 영화 최고 흥행 신기록을 경신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싱 스트리트’는 전국 442개 스크린에서 1,660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2만2,08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9만3,51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로 전날보다 두 계단 뛰어 올랐다.


‘나의 소녀시대’ 또한 지난 23일 전국 197개 스크린에서 553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1만3,24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9만4,395명으로 2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박스오피스 순위 또한 전날 7위에서 5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국내서 개봉한 대만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갖고 있던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넘어선 ‘나의 소녀시대’는 대만에서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작품. 첫사랑 밀어주기 대작전이란 풋풋한 소재에 1994년을 배경으로 향수를 자극한 것은 물론이고 남자 주인공 왕대륙은 아시아의 첫사랑으로 등극했다.

인터넷뉴스팀cy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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