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허영란 "남편은 돈을 모을 줄 아는 사람, 결혼식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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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8-24 00:00  |  수정 201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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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방송 캡처

 배우 허영란이 지난 5월 결혼 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의 사랑이야기를 펼쳐 놓아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허영란은 23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 게스트로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와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달달한 로맨스 케미를 전달했다.


 이날 허영란은 함께 출연한 오승은의 신곡을 듣고 남편을 언급했다. 이어 그녀의 웨딩사진이 공개됐고, 그녀는 "신랑이 연극을 한다. 오만석 씨가 '이'라는 작품을 했을 때 쭈꾸미 사주러 오셨다더라. 거기 있었던 게 우리 신랑이다"라고 밝히며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남편과 교제를 시작하기 전 자신이 먼저 다가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허영란은 "연극배우라고 하면 금전적으로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남편은 돈을 모을 줄 아는 사람이다. 결혼식도 300만원 밖에 들지 않았다"고 남편에 대한 깨알자랑을 늘어놓았다.


 한편 허영란이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밝힌 남편과의 신혼생활도 흥미롭다. 지난달 SBS '자기야 백년손님룖에 출연한 허영란은 "남편은 자유로운 영혼"이라며 "자유로운 영혼 덕분에 남자에 대한 환상이 사라졌다"고 말해 MC들을 궁금하게 했다.


 허영란은 그 이유로 "옷차림이 매우 개성 있고 자유로운 편룖이라며 "남자들이 거의 입지 않는 꽃무늬 핫팬츠를 입고 돌아다닌다. 밖에서 (이 옷을)입고 다닌다. 옷차림은 적응이 됐는데 오히려 집에서 행동이 더 충격적이다"라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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