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선물' 복수위해 결혼 결심한 진예솔, 혼전계약서까지 쓰는 송재희…곧 돌아온다는 나야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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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2 00:00  |  수정 2016-09-22
20160922
사진:SBS '당신은 선물' 방송 캡처

'당신은 선물' 심지호가 복수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당신은 선물'67회에서 공현수(허이재 분)와 한윤호(심지호 분), 마도진(차도진 분) 사이에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마성진(송재희 분)과의 결혼에 마음이 기울어지는 강세라(진예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진은 자신보다 윤호를 아빠처럼 따르는 한솔(조이현)을 보며 안타까워하고, 윤호는 아들 한솔에게 자신이 친부라는 사실을 숨겨야 하는 상황에 마음 아프다.

도진은 현수에게 "나 혼자 한솔이 아빠 하고 싶었나 봐"라며 그간 꾹꾹 눌러온 속내를 털어놓고,  현수는 이우진인 줄 알고 있는 윤호에게 “우리 한솔이 앞에 나타나지 말아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른인 나도 그 사람이 떠오르는데 한솔이는 어떻겠어요, 혼란스럽게 만들지 말아주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영애(최명길 분)는 상심한 윤호를 다독이고, 윤호는 "제가 선택한 것"이라며 태화(김청 분)를 향한 복수의 의지를 다졌다.


한편, 미란(방은희 분)의 초대로 성진과 식사를 하고 술 대작을 하던 풍호(이병준 분)는 취기에 "지분이고 뭐고 하나도 없는 개털이다"라며 보유한 그룹 지분이 없음을 실토하고, 성진은 풍호가 세라와 자신의 결혼을 막기 위해 떠보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세라는 현수를 불행하게 만들기 위해 성진과의 '사랑없는 결혼'을 결심하고 성진을 찾아갔다. 세라를 향한 마음이 사랑보다는 사업에 가까운 성진은 본색을 드러냈다. 이제 뒤집기도 어려워진 결혼에 혼전계약서를 쓰자고 제안한 것. 언뜻 보기에는 세라를 위한 배려 같았지만 이해 타산이 빠른 성진이 손해 볼 장사를 할리는 없었다.


게다가 효림(나야 분)은 성진에게 사표를 낸 뒤 "기다려요. 곧 돌아올테니까"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새로운 사건을 예고, 호기심을 유발했다.


또한 복순(윤유선 분)은 그토록 보고 싶었던 윤호를 만나게 됐다. 한솔이를 통해 도진이 윤호를 닮은 남자를 만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복순이는 이를 실행에 옮겼다. 회사에서 자신을 보자마자 보고싶었다는 복순이의 말에 윤호는 어찌된 일인지 “저도 보고싶었어요 어머니”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되는 '당신은 선물' 68회 예고에서 녹취파일을 미란이 듣게 되고 더 이상 혼자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한 태화는 결국 성진에게도 녹취파일을 들려준다. 성진은 모든 게 밝혀질까 두려워하고 왜 진작 사실을 말하지 않았냐며 화를 낸다. 석훈(최우석 분)은 남소장을 설득한다.


SBS '당신은 선물'은 매주 월~금요일까지 오후 7시20분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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