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김희철 태도 논란에 민경훈도 해명 "전혀 문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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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9-26 00:00  |  수정 201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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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아는형님' 가수 김희철이 태도 논란에 휩싸여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아직 운전면허가 없다는 가인의 말에 민경훈은 "왜 아직 없냐? 취소 당했냐?"라며 강인의 음주운전 사건을 떠올리게 했다.


이에 김희철은 민경훈에게 "그만해 씨"라며 정색했다. 이 말은 다른 멤버들의 목소리에 묻혔지만 모두 웃으며 지나갔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김희철이 민경훈에게 욕설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김희철은 당시 상황에 대해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촬영하면서 전혀 문제가 없었다. 늘 그렇듯 장난 걸고 받아주고 쉬는 시간엔 형들과 다 서로서로 '어땠냐'며 '더 갈궈도 돼?', '그럼 그럼', '야 너 잘 치더라', '많이 늘었어' 등등 웃으며 잘 마쳤다.


심지어 제작진에게 '무슨 일이냐' 물었을 때도 대관절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알 수가 없다'라고 할 정도로 현장에선 너무나도 즐거운 분위기였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된 영상 뒤에는 김희철이 가인에게  "운전하지 마 괜히 멤버들 힘들게 하지 말고"라며 본인이 직접 언급하며 개그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민경훈이 김희철과 ‘아는 형님’ 욕설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민경훈은 26일 자신의 팬카페에 "(논란을) 지금봤어요. 희철형이랑 잘 지내고 있어요"라며 "저한테 정색한적도 없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끼리 굉장히 잘 맞아요. 저한테 욕 안했어요. 오해에요. 저한테 욕하면 저도 욕해줄게요. 희철이 형이 있어서 촬영하기 편하답니다"라고 말했다.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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