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신도시에 4성급 한옥형호텔

  • 이두영·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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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1 07:28  |  수정 2016-10-21 09:43  |  발행일 2016-10-21 제7면
지상 7층 규모 2019년 개관예정
20161021
2019년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경북도청 신도시에 건립될 예정인 한옥형 호텔 조감도. <경북도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에 한옥형 호텔이 들어선다. 경북도는 한옥형 호텔 조성이 도청 신도시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와 안동시, 스탠포드호텔그룹은 20일 안동시 풍천면 가곡리 한옥형 호텔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했다. 호텔은 도청 신도시 내 1만6천965㎡ 부지에 지하 1층~지상 7층 113실 규모로 지어지며, 2019년 상반기 준공·개관할 예정이다. 호텔 수준은 4성급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북도는 신도시에 한옥형 호텔을 건립하기 위해 2014년 3월 안동시, 스탠포드호텔그룹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올해 5월 부지 매매계약을 했다. 호텔은 도청 신도시의 개발 방향인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도시’에 걸맞게 기와지붕, 마당, 누마루 등 한옥의 공간 구성요소를 갖춰 지어질 예정이다.


 이두영·노진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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