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문화거리서 아트마켓·인디밴드 경연대회

  • 김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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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0-21 07:48  |  수정 2016-10-21 10:21  |  발행일 2016-10-21 제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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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이 지난 5월부터 대명공연문화거리에서 매주 토요일에 열고 있는 ‘아트마켓’. <대구문화재단 제공>

대구문화재단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대명공연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해 아트마켓과 인디밴드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명공연문화거리에 청년문화 정착과 대구지역 인디뮤지션 발굴을 위해 마련하는 ‘대명인디리그’ 본선대회는 22일 오후 6시 계명대 대명동캠퍼스 노천강당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재단은 16개 참가신청팀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예선을 개최해 7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했다. 참가팀은 △오일밴드 △Dal&B △밴드 당기시오 △소울브릿지 △보이민 △The Tunas △Off Limit 등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룹 아프리카, 아트지의 특별무대가 펼쳐진다.

200여팀이 참여하는 ‘아트마켓’은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명동 계명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역상가와 공생을 위해 상가에서 판매하고 있는 물품에 대해서는 제한하며, 대명동 마켓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독특하고 다양한 판매물품을 선보인다.

대구문화재단 심재찬 대표는 “대명문화거리는 13개의 연극·인디·음악 소공연장과 연습실, 미술공방 등이 자생적으로 조성된 대표적인 문화창작지구다. 이번 행사로 창조적인 문화예술의 거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053)430-1252

김은경기자 enigm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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