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상금랭킹 1위 최진호, 대구경북 오픈

  • 입력 2016-10-21 00:00  |  수정 2016-10-21 08:56
기권 대상포진 증세…사실상 시즌 마감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는 최진호(32·현대제철)가 DGB금융그룹 대구경북 오픈에서 기권했다.


 최진호는 21일 대구경북 오픈 2라운드 경기를 시작하기 전 '대상포진' 진단을 받아 출전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최진호는 전날 1라운드가 끝난 뒤 "경기 내내 떨리고 아팠는데 더 심해지면 기권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KPGA 투어 2016 시즌 대회는 대구경북 오픈이 끝나면 카이도 코리아 챔피언십만이 남아 있다.


 최진호가 시즌 마지막 대회에 나가지 않더라도 상금 랭킹 2위 박상현(33·동아제약)과 상금 격차가 유지돼 상금왕을 확정할 수 있다.
 그러나 최우수선수를 가리는 대상 포인트에서는 이창우(23·CJ오쇼핑)와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이 추격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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