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 서울 대학로서 거리공연

25일은 독도의 날. 경북도체육회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이 독도의 날을 맞아 23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태권도 거리공연을 선보였다.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은 태권도와 무용을 융합한 태권무뿐 아니라 독도수호의 의지를 담은 독도사랑 공연으로 시민의 박수를 받았다.

독도사랑 스포츠공연단은 우리 땅 독도를 홍보하고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경북도체육회가 2014년 창설한 공연단이다. 그동안 전국체전, 도민체전, 대구경북물포럼 등의 대규모 행사에서 독도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쳐왔다. 제12회 독도문화예술제 및 제12회 대한민국 통일문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공연단장인 이재근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전국투어 및 청소년·외국인 대상의 공연을 통해 우리 땅 독도를 홍보하겠다”며 “독도의 실효적 지배 근거자료가 축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진범기자 jj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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