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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8억원 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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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경모기자
  •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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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8천698억원을 들여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16∼2020년)’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이번 계획에서 남북축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동서축을 보완해 낙후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동서 3축 고속도로인 무주~대구 구간(86.1㎞) 중 성주~대구 구간(25㎞)을 우선 건설키로 확정했다.

무주~대구 구간은 포항과 새만금을 잇는 동서3축 고속도로(283.7㎞) 가운데 미개통 지점이다. 앞서 2010년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사업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돼 추진이 늦춰졌다. 성주군과 경북도는 이에 교통량이 많고 시급성이 요구되는 성주~대구 구간을 우선 건설할 것을 국토부에 요청한 바 있다. 성주~대구 구간 고속도로 공사가 시작되면 동서3축고속도로 중 미착공 구간은 무주~성주 구간(61㎞)만 남게 된다.

국토부는 또 김해 신공항, 부산 신항, 산업단지 등 물류거점을 연계하는 도로를 신설해 경제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6월 김해 신공항 추진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늘어날 여객과 물류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인접 도로(부산신항~김해, 밀양~진례, 대산~당진) 확충계획이 반영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5개년 계획에는 신규로 추진하는 23개 사업뿐만 아니라 기존에 진행돼온 36개 고속도로 신설·확장 사업이 모두 담겼다”며 “이에 따라 반영된 총 사업은 59개, 총 28조9천억원 규모다. 정부는 이를 통해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한 구역을 늘리고 지역 간 평균 이동시간을 단축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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