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금명 구속영장…박원순 "죄지은 사람은 죗값치르게 하는 것이 공정한 사회.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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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3 00:00  |  수정 2017-01-13
20170113
박원순 서울시장 트위터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22시간이 넘는 마라톤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금명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털사이트 등에서는 '금명'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도 자신의 트위터에 '이재용 22시간 밤샘조사 후 귀가..특검, 금명 구속영장'이라는 기사와 함께 "'금명'은 오늘이나 내일을 뜻 합니다. 죄를 지은 사람은 죗값을 치르게 하는 것이 공정한 사회입니다. 돈으로도 살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재용 부회장은 지난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특검에 박대통령과 삼성그룹의 뇌물수수 의혹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되어 22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후 13일 아침 귀가했다.


 이 부회장은 조사 과정에서 삼성의 최씨 일가 지원이 박 대통령의 강요에 따른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으며 삼성은 공갈·강요의 피해자일 뿐이라는 주장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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