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상리동 섬유공장 화재…3억6천만원 피해 추산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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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4   |  발행일 2017-01-14 제10면   |  수정 2017-01-14
서구 상리동 섬유공장 화재…3억6천만원 피해 추산
13일 오전 대구시 서구 상리동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공장 건물 317㎡와 원단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13일 오전 9시18분쯤 대구 서구 상리동 한 섬유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날 불은 공장 건물 317㎡와 원단을 태워 3억6천49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구소방본부는 소방차 26대와 소방관 71명을 투입, 1시간35분여 만에 진화했다. 공장 내부 하수처리에 사용되는 섬유원단 등이 타면서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중 발생한 불꽃이 원단에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형엽기자 khy041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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