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산터널로 파동→상인동 방향 3월부터 과속 구간단속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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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1-19 07:38  |  수정 2017-01-19 07:38  |  발행일 2017-01-19 제8면

대구경찰청은 앞산터널로에 과속 구간단속 장비를 설치,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동→상인동 방향부터 구간단속이 시작되며, 향후 반대 방향에도 단속 장비가 추가로 설치된다. 제한속도 위반 시 승용차 기준으로 시속 20㎞ 이하 위반 4만원, 시속 20㎞ 초과 40㎞ 이하 위반 7만원, 시속 40㎞ 초과 60㎞ 이하 위반 1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경찰 관계자는 “앞산터널은 국내 왕복 6차로 터널 중 가장 긴 데다 과속하는 차가 많아 사고위험이 높은 만큼 구간 단속을 벌이게 됐다”며 “이와 더불어 상인동 출구 쪽인 비둘기아파트 앞 과속단속 카메라와 이동식 교통단속 장비를 적극 활용해 안전 운전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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