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일작 ‘계곡’ |
◇…이준일 작가는 23일부터 호텔아리아나갤러리(대구 수성구)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이 작가는 누드를 주제로 꾸준히 작업해오다가 4년 전 지리산 쪽으로 작업실을 옮기면서 일상에서 만나는 자연풍경 등을 소재로 한 작업으로 바꿨다. 주변의 다양한 풍경을 화면에 옮기면서 표현기법, 재료의 선택, 다루는 기술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나름의 조형어법으로 작품화했다.
이 작가는 1985년 대구에서의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그동안 29차례의 개인전을 열어왔다. 대구미술전람회 초대작가상, 금복예술상 등을 받았다. 2월13일까지. 010-9371-0201
김수영기자 syki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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