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열·최성수·최진희…‘추억의 회상 콘서트’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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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16   |  발행일 2017-02-16 제24면   |  수정 2017-02-16
18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
추가열·최성수·최진희…‘추억의 회상 콘서트’

개성 넘치는 가수들의 명품 라이브를 들을 수 있는‘추억의 회상 콘서트’가 18일 오후 3·8시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펼쳐진다. 이날 콘서트에는 7080을 대표하는 ‘미성의 발라더’ 최성수가 무대에 오른다. 언더그라운드에서 통기타 가수로 활동한 최성수는 1982년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듬해 영화 ‘지옥의 링’의 영화음악으로 사용된 ‘동행’ ‘풀잎사랑’을 히트시키며 이름을 알렸다. ‘기쁜 우리 사랑은’ ‘남남’ ‘해후’ 등을 히트시키며 국민가수 반열에 올랐다. 1980년대 트로트 부흥을 이끈 최진희는 특유의 애잔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들려준다. 최진희는 ‘사랑의 미로’ ‘카페에서’ ‘그대는 나의 인생’ 등 주옥같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통기타 팝가수 추가열도 무대에 오른다. 그는 1986년 데뷔해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로 오랜 무명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후 ‘행복해요’ ‘소풍가는 인생’을 히트시키며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공연 관계자는 “개성 넘치는 명품 가수들의 히트곡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부모님에게 좋은 효도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 단독 판매. (053)939-03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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