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지지율, TK서 문재인 앞질러…선두는 황교안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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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2-21   |  발행일 2017-02-21 제5면   |  수정 2017-02-21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상승세가 만만찮다.

리얼미터가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13∼17일 전국 성인남녀 2천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은 32.5%로 7주 연속 1위를 지켰지만 전주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안 도지사의 지지율은 처음으로 20% 선을 넘으면서 두 사람의 격차는 전 주 16.2%포인트에서 12.1%포인트로 줄었다. 특히 문 전 대표는 충청(안희정 32.2%·문재인 30.0%·황교안 14.4%)과 50대(안희정 25.8%· 문재인 23.5%·황교안 19.0%)에서 안 도지사에 뒤처졌다.

대구·경북에서도 안 도지사(21.3%)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24.7%)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문 전 대표(20.6%)를 처음으로 제쳤다.

이밖에 자세한 조사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인터넷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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