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5월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확정됨에 따라 병력동원훈련 소집 중지 등 일부 병역 일정을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
병무청은 예비군법 규정에 따라 4월17일부터 5월9일까지 예정됐던 모든 병력동원훈련 일정을 중지하는 대신 소집부대와 협의해 선거 이후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현역병(상근예비역 포함)의 입영은 선거일 당일 입영을 제외하고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병무청은 입영일이 선거일과 겹친 입영대상자의 입대 날짜를 5월10일로 조정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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