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야시장 매대 경쟁률 61대1

  • 김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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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4-11 07:28  |  수정 2017-04-11 07:28  |  발행일 2017-04-11 제15면

대구시가 서문시장 야시장의 매대 운영자를 모집한 결과, 6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24일부터 4월7일까지 식품 및 상품 등 6명의 서문시장 야시장 매대 운영자를 모집했다. 이번 매대 운영자 모집에선 식품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야시장의 인기식품인 스테이크, 삼겹살 말이류, 음료 등을 제외했으나 신청자는 총 370명이나 몰렸다. 운영자는 전문가 심사위원의 서류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의 품평회를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식품이나 상품관련 전공 대학생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창업 매대’를 식품·상품 각 1개씩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4일에 대구·경북지역 관련학과 교수들에게 설명회를 개최한 뒤, 전문가 품평회를 통해 청년창업자들에게 2개월씩 서문시장 야시장 매대 운영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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