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첫 자국산 항모 진수

  • 입력 2017-04-27 07:40  |  수정 2017-04-27 07:40  |  발행일 2017-04-27 제15면
中, 첫 자국산 항모 진수

26일(현지시각)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 있는 중국선박중공업그룹 다롄조선소에서 중국의 첫 자국산 항공모함 진수식이 거행되고 있다.산둥함으로 명명될 것으로 보이는 새 항모는 길이 315m, 너비 75m에 최대속도 31노트를 내는 만재배수량 7만t급 디젤 추진 항모로 스키점프 방식으로 이륙하는 젠-15 함재기 40대 탑재가 가능하다. 중국은 러시아에서 들여와 개조해 2012년 9월에 취역한 첫 항모 랴오닝함에 이어 자국 기술로 또 다른 항모 건조에 성공함으로써 2척의 항모를 보유한 해군 강국 대열에 끼게 됐다. 중국은 세계에서 일곱째로 항모를 독자 제작할 능력을 갖춘 나라가 됐다. 연합뉴스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