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과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 신동욱 "친노 행복한 날, 친박 애통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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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3 00:00  |  수정 2017-05-23
20170523
사진:신동욱 sns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를 언급했다.


23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 친박에겐 가장 애통하고 비통한 날 꼴이고 친노에겐 가장 기쁘고 행복한 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는 같은 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과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이 진행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신 총재는 이어 "노무현 부활한 날"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자리는 빛나지만 반대편을 위해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10·26추도식에도 참석하시기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추도식에서 임채정 전 국회의장은 공식 추도사를 낭독하고 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추모시 '운명'을 낭송하며, 참석자들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게 된다.


이번 추도식 슬로건은 '나라를 나라답게, 사람 사는 세상'으로 정해졌다. '나라를 나라답게'는 문재인 대통령의 구호이고 '사람 사는 세상'은 노무현 대통령의 구호이다.
인터넷뉴스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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