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구미 원정대 에베레스트 정상 올라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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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4 08:11  |  수정 2017-05-24 08:11  |  발행일 2017-05-24 제29면
예스구미 원정대 에베레스트 정상 올라
예스구미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가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의 글귀가 적힌 깃발을 들어보이고 있다.

지난 3월24일 출국한 ‘예스구미(Yes Gumi)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영남일보 3월24일자 10면 보도)가 지난 21일 에베레스트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최청돈 원정대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원정대는 지난달 25일 현지에서 베이스캠프를 구축한 뒤 21일 최 대장 등 4명의 대원들이 마침내 에베레스트(해발 8천848m) 정상에 올랐다.

2012~2018년 7년간 세계 7대륙 최고봉 정상에 도전 계획을 세운 원정대는 2012년 유럽 엘부르즈(5천642m),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천895m), 2014년 북아메리카 매킨리(6천194m) 등정에 성공했다. 2015년에는 네팔 대지진으로 에베레스트 등정에 실패했고, 지난해에는 남아메리카 아콩카쿠아(6천962m) 정상에 올랐다. 내년에는 남극 빈슨메시프(4천897m) 정상에 도전할 계획이다. 원정대는 다음 달 3일 귀국한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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