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영남일보 공동주최로 24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열린 ‘제20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손인락 영남일보 사장 등 참석자들이 수상자들과 함께 파이팅을 하고 있다. 황인무기자 him7942@yeongnam.com |
경북도와 영남일보는 24일 경북도청에서 ‘제20회 경북도 산업평화대상’ 시상식을 갖고 산업평화에 기여한 근로자와 사용자 총 10명을 시상했다.
대상은 근로자 부문에서 경주의 영신정공<주> 장복이 노조위원장, 사용자 부문에서 상주의 <주>올품 변부홍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장복이 노조위원장은 노사관계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변부홍 대표는 정규직 채용을 늘리는 등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근로자 부문 금상에는 박필규 안동시청 노조위원장이, 은상은 육일교통<주> 강정수 노조위원장이 수상했다. 동상에는 허대우 <합>영주여객 노조위원장, 손성만 매일유업 경산공장 지부장이 공동 수상했다.
사용자 부문에는 박광주 포우산업 대표가 금상을, 신재철 <주>신흥택시 대표가 은상을 받았다. 동상은 정재균 신맥교통<주> 대표와 이해수 <주>화인텍 대표가 수상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시상식에서 “이번 20회 산업평화대상을 계기로 지역 곳곳에서 일자리가 넘쳐나고 청년이 돌아오는 행복한 경북이 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이 민생안정과 일자리창출에 함께 매진해 나가자”고 했다.
김미지기자 miji469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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