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제조업체 인력난 해소” 26일 성서산단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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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5   |  발행일 2017-05-25 제17면   |  수정 2017-05-25

대구지역 제조업체의 인력난을 덜어주기 위한 ‘성서산업단지 채용박람회’가 26일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5층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서산업단지에 위치한 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적기에 제공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고 대구시, 대구서부고용센터, 달서구가 후원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주>광성, <주>달성공영, <주>로얄정공, <주>세신정밀 등 총 22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면접에 참가해 총 1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성서산업단지 채용박람회는 지난해 시작돼 이번에 4번째를 맞았다.

작년 6월에 열린 채용박람회의 경우 108명을 채용하는데 642명의 취업준비생이 몰렸다. 이 가운데 377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올해는 기계, 금속, 전자, 인쇄회로, 자동차, 섬유, 식품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서 현장 생산직, 기술직, 품질관리, 생산관리, 경리직 등의 분야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안종희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는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현장중심의 기업 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지기자 miji469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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