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안방서 상주 잡고 반등 노린다

  • 유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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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5-27   |  발행일 2017-05-27 제20면   |  수정 2017-05-27
5월 들어 4연패 부진 겪어
상주에 6승4무1패로 우세

대구FC가 상주상무를 홈으로 불러들여 반등의 제물로 삼는다.

대구FC는 28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상주상무를 상대로 2017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스타디움은 상주의 ‘무덤’이다.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가 상주를 상대로 거둔 성적은 3승1무다. K리그 챌린저 선두 경쟁이 한창이던 2015시즌에는 대구가 5-1 대승을 거두기도 했다. 대구는 통산전적에서도 상주에 6승4무1패로 크게 앞선다.

대구의 현재 성적은 2승3무7패다. 전남과 FC서울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고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4월까지는 다크호스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5월 들어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울산(3일)전을 시작으로 전북(6일), 강원(13일), 제주(20일)에 잇따라 패했다. 순위는 11위까지 내려앉았다.

세징야, 홍정운, 박세진 등이 부상에서 복귀해 출격을 준비중이다. 또한 그동안 출전기회가 많았던 김대원이 지난 23일 열린 R리그에서 2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면서 이번 경기에서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선태기자 yous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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