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7일 TV프로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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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17 08:05  |  수정 2017-06-17 08:05  |  발행일 2017-06-17 제18면

17세 여자 아이의 8세여아 살해사건

◇그것이 알고싶다(TBC 밤 11시5분)

지난 3월, 8세 여아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아이를 살해한 뒤 집안을 말끔히 청소하고 시신을 유기하기까지, 범행에 소요된 시간은 단 두 시간. 우발적 범행이라고 보기엔, 평범한 체구의 17세 여자 아이의 단독 범행으로 보기엔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건이었다. 그런데 계획된 살인임이 분명해 보임에도 불구하고 범행 동기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범행 동기와 공범의 역할에 대한 의문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린 인천 여아 살해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 보려 한다.

이효리의 녹슬지 않은 ‘춤실력’

◇무한도전(MBC 오후 6시20분)

‘효리와 함께 춤을’이 방송된다. 이효리는 그동안 제주도 전원생활 속에서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요가수련을 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했으나 멤버들이 깐족거리자 이내 옛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효리의 녹슬지 않은 춤 실력과 ‘댄싱9’ 시즌2의 우승자, 현대무용가 김설진의 차원이 다른 춤을 확인할 수 있다.

서해 5도 지키는 특별경비단 취재

◇다큐 공감(KBS1 오후 7시10분)

연평도에서 꽃게잡이를 주업으로 하는 선장 차재근(58). 그는 작년 목숨을 걸고 직접 중국어선을 나포했던 연평도 어민이다. 1년이 지나 다시 돌아온 꽃게철, 바다로 나가는 그는 아직 마음이 무겁다. 올해는 또 중국어선이 얼마나 찾아올 것인가. 서해 5도는 EEZ(배타적 경제수역)로 중국 영해와 맞닿아 있고 북쪽으로는 NLL(북방한계선)과 닿아있는 우리나라의 군사지역 중 하나. 그런 상황을 악용해 이제까지 중국 어선들은 끊임없이 우리 영해를 침범, 불법조업을 해왔다. 이에 올해 새로 창단한 것이 서해 5도 특별경비단. 대형함과 중형함, 방탄고속정을 갖추고 서해 5도를 지키는 특별경비단의 한 달, 그 한 달을 밀착 취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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