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驛舍 신축비 363억 건의

  • 김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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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3 07:26  |  수정 2017-06-23 07:26  |  발행일 2017-06-23 제10면

[영주] 영주시가 코레일에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른 지역 철도 현안사업 해결을 강하게 요구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지난 21일 영주를 찾은 홍순만 코레일 사장을 만나 “47년된 낡고 협소한 영주역사를 리모델링이 아닌 신축해야 한다는 것이 시민의 염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총사업비 변경 요구안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시켜 영주역사 신축 사업비 363억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영주역사가 리모델링으로서는 한계가 있으므로, 300억원을 증액 확보해 신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장 시장은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시 CY(컨테이너 야적장) 기능이 있는 문수역을 폐쇄하고 영동선 문단역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변경해 CY를 영주역 인근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김제덕기자 jedeo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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