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낭송 애호가 다 모여라” 구미서 9월23일 전국대회

구미지역 범시민 독서운동인 ‘한 책 하나 구미 운동’ 11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금오전국시낭송대회가 열린다.

구미시가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시낭송대회는 오는 9월 예선과 본선을 치른다. 수상작은 10월14일 구미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시민과 함께하는 가족음악회에서 공개된다. 본선 수상자의 시상식도 이날 함께 열린다.

올해 시낭송대회 예선은 3개 부문(초등, 중·고등부, 대학·일반부)으로 나눠 진행되며 전국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자작시가 아닌 자유시와 시조 1편을 3분 이내로 녹음해 파일로 만든 다음,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8월7일~9월8일 e메일(poetry2017@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9월23일 오후 1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부문별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 장려상 10명, 입선 등 90여명에게 상장, 상금, 부상을 수여한다. 대학·일반부 대상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청(gumi.go.kr) 및 구미시립중앙도서관홈페이지(gumilib.or.kr), 영남일보 홈페이지(www.yeongnam.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한 책 TF팀 (054)480-4664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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