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장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 설치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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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26 07:34  |  수정 2017-07-26 07:34  |  발행일 2017-07-26 제17면
동향·성과 전국지표 비교가능
대구시장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 설치
25일 대구시장 집무실에 설치된 ‘일자리 상황판’.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25일 시장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일자리 상황판은 △고용률 △실업률 △취업자 수 △청년고용 △조건별 취업인구 △일자리 질 등 6개 항목의 일자리 동향과 청년 일자리창출 실적 등을 담은 정책성과로 구성됐다.

최근 3년간의 고용률, 실업률, 취업자 수 등 일자리 관련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전국지표와 대구지표를 쉽게 비교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일자리 상황판을 이미 구축한 일자리 통계관리시스템과 연계해 성과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권영진 시장은 “앞으로 일자리상황판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면밀히 챙기겠다. 새 정부의 정책 기조는 물론 지역 특색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4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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