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사무처장 김중권·문화관광체육국장 김종수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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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04   |  발행일 2017-08-04 제2면   |  수정 2017-08-04
경북도 국장급·부단체장 인사

경북도의회 사무처장에 김중권 경주부시장이 승진 임용되고, 오는 11월 베트남에서 열리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을 총괄할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이 임명됐다.

경북도는 오는 8일자로 국장급 및 시·군 부단체장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실·국장(6명)과 시·군 부단체장 등 21명(명예퇴직 5명포함)이 자리를 옮긴다.

농축산유통국장에는 농업분야 전문가인 김주령 의성부군수가, 환경산림자원국장에는 김진현 예산담당관이 승진 발령됐다. 김순견 전 도의원은 정무실장으로 임용됐다. 타고난 친화력을 바탕으로 대외 협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김 신임 정무실장은 도지사를 정무적으로 보좌하게 된다.

부단체장으로는 상주부시장에 추교훈 자치행정과장, 칠곡부군수에 서문환 예천부군수, 문경부시장에 권기섭 도시계획과장, 예천부군수에 이재윤 건축디자인과장 등이 전진 배치됐다. 서원 문화관광체육국장, 김원석 환경산림자원국장, 김교일 대경경제자유구역청 경북본부장, 김정일 상주부시장, 이범용 칠곡부군수는 명예퇴직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이번 인사의 기준은 전문성과 업무 추진력”이라면서 “기존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 틀에서 벗어나 성과 중심으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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