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중등 음악교사 모임 구미병원서 ‘힐링 음악회’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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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8-17 08:05  |  수정 2017-08-17 08:05  |  발행일 2017-08-17 제28면
‘사랑나눔음악연구회’ 재능기부
경북 중등 음악교사 모임 구미병원서 ‘힐링 음악회’
사랑나눔음악연구회 회원들이 지난 14일 공연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내 중등 음악교사로 구성된 사랑나눔음악연구회는 지난 14일 구미시 공단동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로비에서 ‘2017년 찾아가는 힐링음악회 지역민과 The불어多함께’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나눔음악연구회는 ‘힐링 음악회’를 주제로 소프라노 독창, 여성중창, 바이올린 독주, 바이올린 중주, 현악앙상블을 연주해 환자와 가족 및 병원 임직원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제공했다.

1963년 결성된 사랑나눔음악연구회는 매년 두 차례 정기연주회를 열고 있으며, 2015년에는 비영리 법인으로 등록해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가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김미라 사랑나눔음악연구회 대표(경주여중 교장)는 “경북도내 중등교사들의 재능기부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마음속의 휴식이 되고 건강을 되찾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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